詩와 冊과 版畵 그리고.../日想

월악산 영봉

달산(達山)선생 2017. 10. 7. 14:16

 

 

월악산.

산이 하늘이 되고
때론 바다가 된다.

지난 어느날 올랐던 산과
오늘의 산은 같지 않다.

오르난 산에 내리막이 있고,
내려가는 길에 오르막이 있다.

산은 오를때나
내려갈때나 쉬웁지 않다.

내려가는 길을 위해
물을 아껴야 한다.

2017.10.07 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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