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冊과 版畵 그리고.../冊想

노자 마케팅-이용찬

달산(達山)선생 2019. 2. 21. 23:25

결론은 부쟁이다.

 

노자는 물처럼 생각하라고 했다. 나보다 남을 이롭게 하고, 남들이 싫어하는 일과 불가능하다고 외면하는 일을 기꺼이 하고, 결코 경쟁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내 존재이유의 출발점이 내가 아니라 남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쟁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자신감은 일종의 체력이다. 체력은 사물의 본질이다. 본질에 충실한 때 자신감과 의연함이 생기며 그것들이 현상이나 타인에 대해 너그러워지는 사유가 된다. 그것은 다시 부쟁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본질을 덥고 있는 껍데기를 강조할 때 존재이유의 출발점을 나에게 두는 것이고, 이는 경쟁을 초래하게 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업무, 내가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의 본질, 존재의미를 남(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집중할 때 물처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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