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冊과 版畵 그리고.../冊想

동물농장-조지오웰/도정일

달산(達山)선생 2020. 1. 8. 00:58


등장하는 인간? 동물?


존스 : 농장주

메이저(돼지) : 늙은 수퇘지, 인간에 대한 반감으로 존스 퇴출을 선동함

나폴레옹(돼지) : 젊은 수퇘지, 인간을 퇴출한 후 정권잡음. 경쟁자 스노볼 역시 퇴출함

                                          인간과 유사한 폭정을 행사함

스노볼(돼지) : 젊은 수퇘지, 쾌활함. 나폴레옹과 같은 뜻이었으나, 나폴레옹에 퇴출당함

스퀼러(돼지) : 언변이 뛰어남, 나폴레옹의 앞잡이가 되어 나폴레옹의 대변인 역할

개 : 블루벨, 제시, 핀처

말 : 복서(근면성실, 병들은 후 도살꾼에게 팔려감), 클로버(중년 어미말), 몰리(경마차)

흰염소 : 뮤리엘

당나귀 : 벤자민(나이많고 고약함, 웃지않음, 복서를 존경함)



기득권(인간)을 몰아내기 위해 동물들이 연합하여 인간을 몰아낸다.

그러나 동물간에 계급형성으로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으로 나뉜다.

돼지들은 또 다른 기득권을 형성한다.

지배계급 돼지들은 동물들과 합의한 운영원칙을 입맛대로 수시로 바꿔가며

지배권을 강화한다.

절대권력을 썩을 수 밖에 없듯이 돼지들의 권력은 썩어간다.




「일요일 아침이면

스퀼러가 기다란 두루마리 통계 숫자 목록을 펴놓고

그간 농장의 생산량이

200퍼센트, 300퍼센트, 400퍼센트 늘었다고 발표했다.


동물로선 <반란>이전의 상태가 어떤 것이었는지 

지금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스퀼러의 발표를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지만 동물들은 통계숫자보다는 먹을 것이나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느끼는 때가 자주 있었다.」



'詩와 冊과 版畵 그리고... > 冊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격차  (0) 2020.01.08
군주의 거울  (0) 2020.01.08
불씨 - 도몬 후유지  (0) 2020.01.05
스마트한 생각들 - 롤프 도벨리  (0) 2020.01.04
삼국지 (한권으로 끝내는...로하스)  (0) 202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