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_가녀장의 시대_이슬아_202312.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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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아는 개미처럼 글을 쓰면서도 된장을 담글 줄 모른다.
복희는 글을 쓸 줄 알지만 그걸 하느니 차라리 된장을 담그겠다고 말할 것이다.
복희엄마 존자는 된장 담그기어 도가 텄지만 글을 읽고 쓸 줄 모른다.
각자 다른 것에 취약한 이들이 서로에게 의지한 채로 살아간다/98
둘은 공통점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견딜 수 있는 지점도 있다/156
/ 이슬아 '가녀장의 시대'
질서는 창조되고 편집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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