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은 없다.
미래도, 과거도.
소중한 것도 소중하지 않은 대수롭지 않은 것도.
그렇게 흘러흘러 흘러간다.
잊으려는 노력도.
잊지 않으려는 노력도.
굳이 필요없는 노력들이다.
자연스레 기억되고 사라질테니 .
그러기에,
지금.
흰 공기에 담긴 밥은 소중하다.
밥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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